㈜ 11번가, (사)동물자유연대, 제주특별자치도 수의사회와 업무협약

㈜ 11번가, (사)동물자유연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 수의사회와 업무협약식 모습 / 사진제공 = 제주도청
㈜ 11번가, (사)동물자유연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 수의사회와 업무협약식 모습 / 사진제공 = 제주도청

 

[제주=환경일보] 김남수 기자 = 제주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 최동수 소장은 26일 동물위생시험소 동물보호센터에서 ㈜11번가, (사)동물자연연대, 제주특별자치도 수의사회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홍보업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영권 정무부지사, 이상호 ㈜11번가 대표, 조희경(사)동물자연연대 대표, 양은범 제주도 수의사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위생시험소는 동물보호센터에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입양한 자에게 유기동물 입양지원 한정판 키트 및 건강돌봄쿠폰(15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11번가와 (사)동물자유연대는 공동으로 최근 반려동물 가구 수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 공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파하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동물위생시험소는 이번 협약과 별도로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으로 진료, 중성화 수술 및 펫보험 가입비 등을 지원해 유기동물 입양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며  동물복지형 환경 개선사업 및 동물보호 교육 확대⋅홍보 등을 통한 도민 참여형 동물보호센터로 거듭날 계획이다.

최동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으로 제주지역 유기동물 입양뿐만 아니라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은 한 생명을 살리는 일인 만큼 유기동물 입양에 도민들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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