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문화예술교육 담당교사 진로교육·학교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8일 오후 3시 관내 초·중학교 교사와 미술문화체험지원단 교사 등 102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시스템 줌(Zoom)을 활용해 ‘2021 해운대 진로·예감PLUS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1 해운대 진로‧예감PLUS’ 세부사업을 안내하고, 문화예술교육 업무담당 교사들의 진로교육 및 학교문화예술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성연 부산현대미술관장이 ‘변화하는 현대미술의 현장’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 관장은 팬데믹 상황에 따른 오늘날의 미술현장과 미술교육에 대해 강의하고, 참여자들과 질의·답변을 통해 궁금한 점도 풀어줬다.

한편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진로·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 워크숍에 이어 ‘영화·연극·독서 Go!Go!Go!’와 ‘뮤지엄 감성여행 캠프’ 등 지역연계 진로‧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기봉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진로교육과 심미적 감성교육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의 내실있는 예술교육과정을 지원하는 한편 학교들이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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