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꾸러미 제작, 소비자에게 배송 … 동영상으로 체험 진행

배달농촌교육농장! 농촌체험 배달 포스터 / 자료제공 = 제주도 농업기술원
배달농촌교육농장! 농촌체험 배달 포스터 / 자료제공 = 제주도 농업기술원

 

[제주=환경일보] 김남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12일 제주특별자치도 교육농장연구회(회장 이상희) 와 함께 비대면 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한 ‘배달농촌교육농장’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배달농촌교육농장은 가뫼물교육농장(대표 오창학) 등 11개소이며 농장별로 체험프로그램에 맞는 꾸러미를 제작 후 소비자에게 배송하면 소비자는 실내에서 동영상을 따라하며 체험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체험꾸러미 안내 및 동영상 QR코드를 수록한 ‘배달농촌교육농장’ 책자 1,000부를 발간하고 각 학교 및 유치원 등에 우편발송, 홈페이지 탑재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상희 교육농장연구회 회장은 “직접 체험 이상의 만족도 높은 비대면 농촌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김경아 농촌자원팀장은 “배달체험이 청소년들의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키우고, 교육농장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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