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주근접 통근 수요 • 대학 통학 수요 등 풍부한 수요 갖춘 단지 인기
- 다수 산업단지 • 대학 수요 등 멀티 수요 갖춘 ‘세마역 아피체 더 봄’ 주목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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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김도희 기자] 풍부한 주변 수요를 갖춘 주거상품이 각광 받고 있다.

안정적인 수요 확보가 곧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은 물론 몸값 상승에도 기여해서다. 직주근접 수요를 견인할 수 있는 산업단지 등 업무지구와 학생 및 교직원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대학가 등이 인근에 있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실제, 올해 4월 15일 이전 모집공고를 낸 오피스텔 단지들 가운데 청약 기간 내 마감에 성공한 단지들은 모두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올해 2월 서울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오피스텔은 서울 중심 업무지구 접근성이 뛰어나 각광 받았다. 이 단지는 총 522실 모집에 6천640명이 몰려 평균 12.7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아울러, 세종에서 분양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오피스텔과 인천에서 분양한 ‘시티오씨엘 3단지’도 완판 대열에 합류한 요인 중 하나로 배후수요가 손꼽혔다.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정부 세종청사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시티오씨엘 3단지는 단지가 위치한 용현 • 학익지구가 업무 • 상업 • 문화 • 공공 등을 갖춘 미니 신도시로 개발 중이며, 인하대학교 용현캠퍼스 • 인하공업전문대학이 가까이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도권 전세난과 아파트 중심의 주택 규제가 계속돼 2030 영끌 수요를 비롯한 실거주 수요의 오피스텔 쏠림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오피스텔의 가격 상승률이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넘어서는 등 투자성까지 부각돼 더욱 인기를 누리고 있다” 며 “특히나 그 중에서도 풍부한 통근 • 통학 수요 등을 갖춘 단지는 안정적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한 만큼 더욱 각광 받고 있다” 고 설명한다.

이에 따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신규 분양 단지로 관심이 쏠린다. 특히, 직주근접 수요에 더해 대학 수요 등 멀티 수요를 갖춘 ‘세마역 아피체 더 봄’이 유망한 단지로 손꼽힌다.

‘삼성동 라테라스’ • ‘평창동 오보에힐스’ 등 국내를 대표하는 최고급 주택을 시행해 정평이 나 있는 종합 디벨로퍼사 ‘파이브건설’은 경기 오산시 세교택지개발지구 (세교동 601-9번지)에 ‘세마역 아피체 더 봄’을 공급하고 있다.

‘세마역 아피체 더 봄’은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4㎡ • 52㎡, 총 171실 규모다. 전용면적 34㎡ 상품은 A • B타입, 전용면적 52㎡ 상품은 A • B • C타입 등 소비자 니즈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되며, 호실 대부분이 동향 및 남향 • 서남향으로 영구조망권을 갖출 예정이다.

기대를 모으는 요소 중 하나는 풍부한 배후수요다. 단지 인근에 산업단지가 다수 포진해 있다. 세마일반산업단지, 오산가장1•2일반산업단지, 동탄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기흥•화성) 사업장, LG디지털파크 등 풍부한 종사자 수요층을 거느리고 있다. 아울러, 한신대, 오산대 등 인근 대학교 종사자 및 대학생 통학 수요까지 갖춘 만큼 대형 멀티 수요를 통한 안정적 임대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올해 12월 개통을 앞둔 필봉터널 개통효과도 주목된다. 세교지구와 동탄신도시를 잇는 필봉터널 개통사업은 총사업비 약 1천억원 규모로 연장 1.35㎞, 왕복 6차선 터널을 건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터널이 개통되면 동탄신도시 주민은 1호선 전철역 접근성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세교지구 주민은 동탄역SRT 이용이 편리해지는데다 동탄신도시 생활권 공유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생활권 및 인프라 확장에 따른 수요 확장도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생활여건도 잘 갖췄다.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 세마역을 필두로, 관공서, 상업시설, 시립 어린이집, 각급 학교 등이 포진해 있어 편리한 주거가 가능하다. 향후 ‘세마역 아피체 더 봄’ 상업시설 공급이 완료되면, 원스톱 라이프 구현이 가능한 ‘슬세권’ 단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교통여건도 강점이다. 지하철 1호선 세마역을 통해 서울 용산역까지 약 1시간, 수원역까지 10분대, 지제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 촘촘히 형성된 도로망도 눈길을 끈다. 북오산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나아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및 국도 1호선, 오산-화성고속도로와 평택-파주고속도로 접근도 편리해 수도권 전역을 손쉽게 오갈 수 있다.

자녀교육 및 주거 인프라 역시 돋보인다. 특히 지역 내 명문고로 손꼽히는 세마고등학교가 가깝다. 세마고등학교는 지난 2018년 대입 수능에서 만점자를 배출해 화제가 된 학교이자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돼 지역 내 학생들의 진학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밖에도 단지 인근 광성초등학교를 비롯해 세마중학교 등 초•중•고 각급 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입지로, 동탄1신도시 학원가 이용도 편리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6만5140㎡ 규모(부속시설 포함)의 ‘죽미체육공원’이 위치해 있고 이밖에도 죽미령 평화공원, 여계근린공원, 고인돌공원, 문헌근린공원 등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하면서도 건강한 주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인근에서 분양한 오산 아파트 ‘호반써밋 그랜빌 • 라테라스’는 이달 실시된 청약에서 2개 단지 도합 689가구 모집에 1만1102개의 청약통장이 몰려들기도 했다.

‘세마역 아피체 더 봄’은 주거만족도 제고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서울 부촌에 최고급 주거상품을 다수 공급했던 파이브건설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녹였다. 외장 마감재는 최고급 주상복합단지에서나 가끔 볼 수 있는 고가의 외단열 금속판넬을 시공해 단열성능을 강화하고, 지역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전반적인 관리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붙박이장(전용 34㎡)과 건조기가 포함된 세탁공간(전 호실)이 기본 제공되며, 3bay 평면설계 적용으로 통풍과 채광 효과를 높인 전용 52㎡ 타입에는 안방 드레스룸과 화장실 2개소가 제공된다.

각 방과 거실에 에어컨이 기본 제공되고, 세대당 1대 이상의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지상 18층~20층의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 단지 옆 광장과 연계 가능한 친환경 야외 휴게공간 ‘봄길’(가칭)도 조성할 계획이다.

청약문턱이 낮아 투자성도 우수하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재당첨 제한이 없고, 세마역 아피체 더 봄 보유기간이 무주택 기간으로 인정돼 향후 아파트 청약 계획이 있어도 부담이 없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세마역 아피체 더 봄의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세교동 597-3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코로나 펜데믹 여파로 사전예약 후 견본주택 방문이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입지와 상품 특장점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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