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방송 최은영기자

도심 속 자연생태공원인 선유도공원이 제24회 미국조경가협회 (American Society of Landscape Architects )에서 주관한 디자인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25일 금년 10월 30일  미국 솔트레이크시에서 열린 제 24회 미국조경가협회에서 선유도공원이 550여개 응모 작품 중 디자인분야 우수작으로 선정돼 시행청인 서울시와 설계사인 조경설계회사 서안(주)가 공동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유도공원은 지난 9월 “세계조경가협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조경작품상”을 수상했으며, 2003년에는 “제25회 한국건축사협회상”과 “서울시 건축상”, “김수곤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02년 4월에 24년간 일반인 출입이 통제돼오던 폐쇄된 선유정수사업소의 기존시설물을 재활용해 꾸며진 선유도공원에는 한강의 역사와 동. 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과 옛정수장을 재활용해 만들어진 수생식물 정원, 녹색기둥의 정원, 물놀이장 등 환경친화적인 공원으로 자연생태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환경생태공원입니다.
공원 개원 후 현재까지 선유도 공원을 이용한 인원은 약 513만 명으로 일일평균 약 7600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공원이용객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서울시민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선유도공원= 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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