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다가 죽다가
겨울이 여름을 식히려고 봄의 징검다리 건너가고 / 여름은 겨울을 덥히려고 가을의 울타리를 넘어간다 / 꽃 피고 지듯 그냥 그렇게 살자 / 건너가고 넘어가고 살다가 죽다가
이채빈 기자
green900@hkbs.co.kr

살다가 죽다가
겨울이 여름을 식히려고 봄의 징검다리 건너가고 / 여름은 겨울을 덥히려고 가을의 울타리를 넘어간다 / 꽃 피고 지듯 그냥 그렇게 살자 / 건너가고 넘어가고 살다가 죽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