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역대 출시한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한 단말을 국내 시장에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당초 ‘갤럭시M’ 시리즈는 온라인 등을 통해 인도 등 신흥 시장에서만 판매되는 제품이었으나, 올해 출시된 갤럭시M12는 한국에도 공식 출시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소비자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9년 이후 2년 만인 지난달 29일 갤럭시M 시리즈의 신제품을 온라인 ‘자급제’ 단말로 선보였다. 갤럭시M12는 인도,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 앞서 출시되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성능 등으로 48시간 이내 가장 많이 판매된 스마트폰 1위 자리에 오르는 등 연일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모델이다.
‘알뜰폰’ 유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자급제폰 유심’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텀블러 및 벤티 사이즈 음료 쿠폰, 해당 단말 고급 케이스 등의 사은품을 지급하는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모모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알뜰폰’ 유심 구매 시 구매 지원 혜택이 거의 없었던 상황에서 자체적으로 사은 혜택을 마련해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심 외에도 다채로운 ‘공짜폰’을 선보이고 있으며, 대표적인 모델로 LG벨벳 LTE가 손꼽힌다. 해당 단말은 2만5000원 요금제 사용 시 무료 개통이 가능하고, 케이스를 비롯한 각종 사은품을 받을 수 있어 ‘세컨폰’, ‘엄마폰’ 등으로 수요가 높은 추세다.
‘리노앤코’ 케이스를 LG벨벳 LTE 구매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것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아울러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알뜰 효도폰’ 라인 업을 강화하고 있는 해당 카페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폴더2 2021, LG전자 폴더폰 등을 추천하고 있다.
아울러 무료 개통이 가능한 모델로는 스카이 폴더폰이 있으며, 4천원대 요금제부터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단말은 구매 시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 최대 5만원 또한 제공 받을 수 있어 학생 핸드폰, ‘효도폰’ 등에 대한 수요가 작용하고 있다.
갤럭시M12는 휴대폰의 기본 성능에 집중한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9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6.5인치 디스플레이가 채용됐으며, 이를 통해 한층 더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후면에는 쿼드 카메라가 탑재되었으며, 배터리는 갤럭시S21 울트라와 동일한 5000mAh 용량이 채택됐다.
‘모모폰’에서는 이러한 갤럭시M12를 1만원대 요금제 사용 고객에게도 무료 개통 단말로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은 혜택 프로모션으로는 인터넷 TV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최대 45~50만원 현금 ‘캐쉬백’ 제공 행사가 있으며, 무료 나눔 프로모션을 통해 회원 가입 만으로 배송 비용을 지불하고 유심 트레이, 아이폰 시리즈 MOM 케이스 등을 지급 받을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핸드폰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구매 지원 혜택이 제공되어 ‘성지’로 입소문 나고 있는 상황이다.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모모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