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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김도희 기자] 한식창업 브랜드 ‘장인미역’이 본격적으로 신규 가맹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규 가맹점을 모집하고 선착순 20호점까지 약 700만원 상당의 창업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인미역’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미역국에 소고기, 조개, 전복, 가자미, 전복 등 다양한 메뉴 구성을 추가하여 선택의 폭을 넓힌 한식프랜차이즈다. 여기에 불고기, 비빔밥 등 대중적인 아이템을 더하여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건강밥상’ 이미지를 더했다. 단체 주문이나 배달, 포장 등이 용이하기 때문에 수익을 다각화 하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복 없는 매출을 기록했다. 

‘장인미역’은 프랜차이즈의 강점을 살리는 한편, 각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가맹점의 자율성을 최대한 부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권에 따라 메뉴를 유동적으로 운영하여 가맹점의 차별화를 추구하고 인테리어 설비를 구축할 때에도 본사가 강압적으로 지시하는 대신 각 가맹점의 자율을 보장한다. 본사가 무리하게 마진을 남기지 않고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는 것이다. 

또한 복잡한 한식 조리법을 최대한 단순화하여 효율적인 이지쿡(EASY COOK) 시스템을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주방장이나 전문 조리 인력에게 많은 인건비를 소모해야 하는 한식 업계의 한계를 돌파하며 초보자도 손쉽게 전통의 맛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나아가 본사 경영진이 직접 일대일 코칭과 지도로 수년 간의 매장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여 처음부터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장인미역’ 본사가 직접 공장을 운영하며 식자재 등을 공급하기 때문에 시장 상황이 변하더라도 물류 원가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겨우 일~이년 반짝 인기를 끌고 침체되는 아이템이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언제나 즐겨 찾는 먹거리를 앞세웠기 때문에 트렌드와 상관 없이 꾸준한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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