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硏, 산업화 촉진 세미나 개최

행사 포스터 /자료제공=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행사 포스터 /자료제공=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6월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탄소 자원화 기술 개발과 CCUS 산업화 방안 - CO₂/ Non-CO₂ 고부가가치 전환기술' 주제의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CCUS 기술은 공장 등 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공기 중으로 방출되는 것을 막고(Carbon Capture) 필요한 곳에 사용하거나(Utilization) 해저 깊은 곳에 저장(Storage)해 대기 중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탄소배출을 막는 기술이다. 따라서 최적의 친환경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우리정부 역시 최근 ‘K-CCUS 추진단’을 발족하며 관련 기술개발 및 정책수요 발굴에 나선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탄소 자원화를 위한 CCUS 전과정평가(LCA)기술과 최적의 시나리오' ▷'탄소자원화 기술개발 현황과 향후 전망' ▷'Non CO2 온실가스 저감 기술 현황 소개' ▷'화력발전, 제철소, 시멘트, 석유화학 산업 분야 적용을 위한 CCS(CO2포집) 기술과 CCUS 상용화 방안' ▷'플라즈마를 활용한 탄소 자원화 기술과 수소.탄소 CCU 사업 추진방안' ▷'이산화탄소 감축과 동시에 경제성이 제고된 이산화탄소 전환기술 개발 방향' ▷'온실가스 저감기술의 경제성 평가와 배출권 거래제 및 CDM사업 방안' 등의 탄소 자원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된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관계자는 "차세대 미래 기술인 탄소 포집, 활용, 저장 분야의 국내외 산업 및 시장동향 등 제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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