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한림원 제 17차 환경정책심포지엄···26일 오후 3시 온라인 진행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한국환경한림원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한국환경한림원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지난 2018년 5월28일 정부조직법과 물기술산업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물관리 거버넌스에 변화가 일어났으며 국토부의 수자원 관련부서가 환경부로 이관되면서 수질과 수량의 통합관리라는 물관리 분야의 오랜 숙원이 이뤄졌다.

또, 국토부에 남아있던 하천관리 기능도 2022년 1월부터 환경부로 이관되면서 이에 맞춰 지난 2년간 국가 및 유역 물관리위원회가 설치됐으며 환경부 안에서도 대대적인 조직 정비를 진행했다.

이에 한국환경한림원은 오는 23일 제 17차 환경정책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통합물관리 2년의 성과와 한계 그리고 미래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환경정책 토론회로 기획됐다.

23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유튜브 한국환경한림원)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한국환경한림원이 주최하고 K-water와 한국환경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규옹 한국환경한림원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장, 박재현 K-Water 사장,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의 축사 그리고 주제발표는 김동구 환경부 물통합정책국 국장, 최승일 고려대 명예교수가 나선다.

이어지는 지정 토론은 장덕진 명지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 유재천 한국환경공단 물환경부장, 이정수 한강유역네트워크 공동대표, 이창희 명지대 교수, 이한구 K-water 부사장이 각각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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