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은 공무원의 DNA다

[진주=환경일보] 강위채 기자=경상남도 진주시는 6월 한 달 동안 7~9급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매년 공무원 청렴 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집합 교육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소규모 분산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한 회당 평균 8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경험이 적은 신규 공무원과 실무 담당 공무원이 기본적으로 알고 준수해야 할 지방공무원법,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전반을 살펴본다.
이날 강의를 맡은 진주시 임용섭 감사관은 교육에 참여한 후배 공무원들에게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사항을 잘 숙지해서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으며, 시장 청렴서한문 발송, 청렴 모니터링, 시민감사관 감사활동 참여, 공직자 부조리신고센터 홍보 강화, 부패행위 발생부서 특별관리제 등 공직자 청렴 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강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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