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엑스 ‘2004 세계 명차 모터쇼’ 성황
- 자동차변천사, 문화이해 일조 기대


세계적으로 희귀한 클래식 명차뿐만 아니라 100년 자동차 산업의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습니다.
1800년대 말부터 1940년대 말까지 제작된 세계적으로 진귀한 유럽의 클래식 명차 30여대를 비롯해 미래의 첨단 컨셉카 등 국내외 차량 50 여대가 한자리에 모였답니다. ‘세계 명차와의 만남을 통한 자동차 변천사 및 문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인증 받은 클래식 명차들이 시대별로 전시돼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의 발전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당대의 풍속과 기계문명의 변천사를 재현함으로써 자동차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아시아 최초의 자동차 문화 이벤트이기도 하지요.
이번에 전시되는 명차는 대부분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차량으로 한 대당 평균 가격이 무려 30억원을 상회하며, 제작된지 100여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실제 운행이 가능하다니 놀랍지 않으세요?
많은 볼거리를 담고 있는 이번 전시가 꿈을 키워나가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일시: 2004,12,20~2005,1,5
장소: 코엑스 태평양관
www.classiccar.co.kr


<코엑스= 최은영 기자>


























시발택시






포니(1977년)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의전용으로 타던 캐딜락리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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