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6일~10월6일까지 9개 분야 94개 강좌 운영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여성회관은 만 18세 이상의 부산시민(가족특강의 경우 아동 포함)을 대상으로 취업·창업 등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자 ‘2021년 제2기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더욱 다양한 세대의 수요와 최신 경향에 발맞춰 ▷노인교구지도사 ▷퍼스널컬러와 네일아트 ▷내일의 브런치 등 총 9개 분야 94개 강좌로 오는 7월26일부터 10월6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부산여성회관은 기존 ▷커피바리스타 ▷제과·제빵기능사 등 ‘자격증 취득과정’과 함께 ▷구움과자전문점 ▷별미김치&면요리 ▷퓨전일식창업 등 ‘취업·소자본 창업’ 등으로 연계할 수 있는 강좌를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홈로스팅과 핸드드립 ▷복조리 에코백 만들기 등 ‘원데이클래스’ 신규 개설로 기존 과정에 참여를 망설였던 수강생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플라워클래스 ▷가족홈베이커리 ▷ITQ(엑셀) 등 직장인과 가족을 위한 ‘주말·야간강좌’ 등도 같이 개설된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우선모집’은 오는 7월5일부터 7일까지이고, ‘일반모집’은 7월12일부터 23일까지이다.

그리고 개강 이후 ‘추가모집’은 7월26일부터 30일까지이다.

수강신청은 부산시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여성문화회관 교육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윤 부산여성회관장은 “이번 강좌 운영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에 따른 대면수업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여성일자리에 대한 경제활동 경쟁력 제고 및 다양한 트렌드에 맞는 교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다”라며, “향후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기능·기술교육 운영으로, 시민들이 더 많은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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