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일회용 컵 거절’·‘다회용 컵 사용’ 약속

‘고고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중앙) <사진제공=부산시>
‘고고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중앙)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탈(脫) 플라스틱 확산을 위한 ‘고고(GoGo)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생활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와 ‘해야 할 한 가지 실천을 하고’에서 따온 말로 환경부가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생활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요령' 안내 <자료제공=부산시>
'생활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요령' 안내 <자료제공=부산시>

이 캠페인은 참여자가 생활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약속하고, SNS 등에 게시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승우 한국남부발전(주) 사장의 지명을 받아 부산시 대표 주자로 나선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직원들과 함께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일회용 컵 거절’ ▷할 수 있는 한 가지는 ‘다회용 컵 사용’으로 꼽았다.

이어 다음 실천 주자로는 심상균 (사)부산경영자총협회장과 이정식 (사)소상공인살리기 부산협회장을 지명해 생활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며, “생활속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탈 플라스틱에 적극 동참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더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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