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2일까지 영화의전당, CGV화명,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제16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개막작 '고릴라별' <자료출처=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제16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개막작 '고릴라별' <자료출처=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월12일까지 영화의전당·CGV화명·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에서 ‘제16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사)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주최·주관하며, ‘아이에겐 감성을, 어른에겐 감동을’이라는 행사 모토로 ‘달라도 좋아!(We are all unique!)’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한편 영화제 기간에는 총 56개국 180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안전한 영화제 개최를 위해 온라인(온피프) 상영도 같이 병행한다.

이번 영화제 개막작은 한국계 스웨덴 감독 린다 함박(Linda Hamback)의 ‘고릴라 별’로 다름을 용인하지 않는 배타적인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과연 타자(他者)가 설 자리는 어디일지를 묻는 영화이며, 7월5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공개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시아 최초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부산에서 개최되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자유롭게 상상하며, 한층 더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영작·시간표 등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영작 예매는 (재)영화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현장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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