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 주민에게 보탬이 되고자 후원"

[수원=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수원남부소방서 권선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경애)는 지난 2일 사단법인 행복한 캄보디아 만들기 후원회 사무실에서 사랑의 후원물품을 보냈다고 밝혔다.

수원남부소방서 권선여성의용소방대는 안입는 옷, 신발, 이불 등 후원물품 1000여종을 (사)행복한캄보디아에 기증했다 / 사진제공=수원남부소방서
수원남부소방서 권선여성의용소방대는 안입는 옷, 신발, 이불 등 후원물품 1000여종을 (사)행복한캄보디아에 기증했다 / 사진제공=수원남부소방서

권선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해 8월 21일부터 후원을 시작했으며 올해 2월 5일에 이어 두번째로 안입는 옷, 신발, 이불 등 후원물품 1000여 종을 (사)행복한캄보디아에 기증했다.

김경애 권선여성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에서 해외까지 이어지는 봉사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캄보디아 수원마을은 수원시의 자매도시인 시엠립주 중심지에서 약 10km 떨어진 빈민 지역으로 수원시가 지난 2007년부터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을 진행하고 있는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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