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 시 대피와 119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안내
[수원=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수원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이상진·김경애)는 8일 폭염 및 장마철을 맞아 화재에 취약한 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값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1일부터 7일까지 권선구 일대로 활동에 나선 김경애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11명은 장애인 150세대를 방문해 직접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말벗이 되어주고 있다.
수원남부소방서 남·여 의용소방대원은 올해 12월말까지 장애인 840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활동과 더불어 보급가정 어르신들에게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119 신고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홍보하며 지역 안전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이상진·김경애 남·여 의용소방대장은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갖추면 주택화재 예방 및 화재 대처에 큰 도움이 된다”며, “팔달구 및 권선구에 주택용 소방시설100% 보급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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