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바라보는 세상과 사람이야기’, ‘현대미술에서 찾는 사유와 길’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시립부전도서관은 오는 7월28일부터 8월19일까지 지역시민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주제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제 인문학 특강’은 교육사랑 인문학아카데미의 하나로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지식과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특강은 예술을 주제로 ‘사진으로 바라보는 세상과 사람이야기’와 ‘현대미술에서 찾는 사유와 길’ 등 2개 강좌로 운영한다.

한편 ‘사진으로 바라보는 세상과 사람이야기’는 7월28일과 29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날 김문정 경성대학교 사진학과 교수는 ▷‘사진으로 함께하는 소통과 공유’ ▷‘사진을 통한 철학적 사유와 인문학적 성찰’ 등을 주제로 일상 속 사진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에 대해 강의한다.

그리고 ‘현대미술에서 찾는 사유와 길’은 오는 8월12일과 19일 오후 7시30분에 진행된다.

이날 하진 경성대학교 미술학과 교수가 ‘현대미술 작품 속 철학적 사유’와 ‘현대미술 작가들이 나아가고자 하는 길’ 등을 주제로 현대미술의 성격과 현대미술이 다루는 사회적 담론에 대해 강의한다.

특강신청은 ▷‘사진으로 바라보는 세상과 사람이야기’는 7월12일부터 ▷‘현대미술에서 찾는 사유와 길’은 7월22일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각각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문의는 부산 부전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노장석 부산시립부전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이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사진과 미술 등 예술영역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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