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kiupbank.co.kr)은 유럽의 대표적 자산운용회사인 프랑스 SGAM(Societe Generale Asset Management)과 합작 설립한 기은SG자산운용의 신상품 “그랑프리 펀드시리즈”를 17일부터 전국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일제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은SG자산운용 출범에 맞춰 출시하는「그랑프리 펀드시리즈」는 MMF(개인/법인), 채권형, 혼합형, 주식형, 파생상품형 등 총 6개 펀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자대상이 다른 펀드를 일괄 출시함으로써 고객의 투자목적, 기간, 금액에 따라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


 


특히 적립방법 및 금액에 따라 보수를 차등 적용하는 멀티클래스 펀드로 1년 이상 적립식투자를 하는 경우 상대적으로 유리한 보수를 적용한다.


 


개인,법인에 관계없이 MMF의 경우 100만원 이상, 임의식의 경우 500만원 이상, 적립식의 경우 1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한편 판매 첫 날 강권석 기업은행장은 알버트 르큘로 기은SG자산운용 대표이사와 함께 그랑프리 펀드 상품 1호 고객으로 가입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권석 기업은행장은 “사회경제적 환경이 저금리 기조 지속 및 고령화 사회 진입 등 선진국 형으로 변화됨에 따라 재테크에 대한 패러다임도 저축에서 투자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는 상황”임을 강조했다.<백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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