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지구, 하나 된 우리’ 위한 핵심 가치 논의

‘정선포럼 2021’ 포스터
‘정선포럼 2021’ 포스터

[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지속가능을 위한 세계 교류의 장 ‘정선포럼 2021’이 오는 8월19일(목)부터 21일(토)까지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3일간 열린다.

올해는 ‘녹색 지구, 하나 된 우리’란 슬로건으로 강원도와 정선군, 강원도관광재단이 공동주최를 맡았다. 

지속가능한 지구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해 추구해야 할 핵심 가치를 논의하며서 지구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류가 지켜야 할 미래가치와 핵심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포럼은 구성된다.

첫날 오후 1시30분부터 진행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必환경 시대를 향한 미래사회 탄소 전략’에 관한 기조연설과 함께 본격 일정에 돌입한다.

생태적 전환, 2050 탄소중립, 탄소 비즈니스 등과 관련된 전문가 강연부터 제로웨이스트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특히 둘째날에는 총 4개의 세션(지구, 환경, 강원, 기업)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저녁시간대 열리는 정선포럼 문화콘서트도 의미를 더한다.  

더불어 환경교육재단과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인간개발연구원, 대한전기협회의 컨퍼런스도 본 포럼과 연계해 열린다. 

포럼 마지막 날로 예정된 ‘지역, 환경, 주민의 공생을 위한 생태관광 포럼’은 외부 일정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열린 '정선포럼 2020' 당시 /사진출처=정선포럼 홈페이지
지난해 열린 '정선포럼 2020' 당시 /사진출처=정선포럼 홈페이지

주최 측은 “평화와 화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계승하고 강원도의 지속가능한 공동번영을 위해 세계 시민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행사 등록과 프로그램, 숙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정선포럼2021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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