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안전한 식품공급으로 식품에 의한 위해사고를 방지하고 식품접객업소의 위생향상과 친절마인드 함양으로 ‘깨끗한 보성 친절한 군민되기‘운동에 적극 발벗고 나섰다.


관광보성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가운데 보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먹거리 제공을 위해 불편, 불만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교육과 행정지도에 대대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4월중 전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연 2회 이상 업소 현지 지도점검을 통하여 부당요금 청구, 불친절을 근절하며 업소내외 청결 및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유도함으로서 밝고 명랑한 접객문화를 정착시키기로 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재료, 조리기구 등에 대한 세균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유통되고 있는 계절별 성수식품 등 다소비식품 수거검사와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관계기관, 명예감시원 합동점검을 분기 1회 이상 실시함으로서 식품으로 인한 위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로 했다.
녹차의 고장으로 음식점에서 손님에게 식후 녹차를 종이컵 등에 의해 제공함으로서 이미지 격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보고 1차로 모범음식점 등 100여 개소에 대해 다기를 비치하여 녹차를 제공토록 함으로써 질 높은 음식문화 정착에 앞장서기로 했다. <보성=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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