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생산되는 각종 친환경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10% 이상 싸게 살 수 있는 ‘설맞이
전남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전라남도가 전국 광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상호 우호교류협정을 맺으면서 마련됐습니다. 직거래 장터에는 전남에서 생산된 순수 친환경 농산물을 비롯해 전남에서 선별한 우수 브랜드 상품이 판매됩니다. 친환경농산물 및 벤처농업관, 전통가공식품관, 전남쌀관, 농축산물관, 수산물관으로 품목이 나뉘어 전시되며 나주 배, 지리산녹차, 벌꿀, 여수 돌산갓김치, 장아찌, 지리산 된장 등 농수산물 250개 품목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됩니다. 설을 앞두고 수요가 많은 굴비, 한과류, 밤 등의 제수용품과 매실선물세트, 녹차 등 선물용으로 요긴한 제품도 판매돼 설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여수, 순천, 나주 등 전남 각 시, 군의 내로라하는 대표 농수산물과 전통가공식품을 현지에 가지 않고도 서울에서 살 수 있는 둘도 없는 기회를 잘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일시:2005,2,2~2,4
장소: 서울무역전시장(강남구 대치동 학여울역 옆)


<서울무역전시장= 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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