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 준수와 음주운전 근절에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 강조

 수원남부소방서, 근무자 불시 음주측정 실시 /사진제공=수원남부소방서
 수원남부소방서, 근무자 불시 음주측정 실시 /사진제공=수원남부소방서

[수원=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훈영)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방공무원 음주운전 근절과 경각심을 높이고자 부서별 자체 음주측정 및 음주운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도지사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철저 및 복무기강 확립 당부”에도 불구하고 인근 소방서 등에서 직원들의 음주운전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다시 한번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수원남부소방서에서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종합 대책을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술을 권하는 문화개선 △근무자 불시 음주측정 실시 △법과 원칙에 따른 엄격한처분 △승진 및 교육 제한 등 강력한 인사 조치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실질적 교육 실시 등이다.

정훈영 서장은 “추석 연휴 고향 방문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사적 모임 증가 등 술자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예방 등을 위해 각종 모임 등을 자제하고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와 음주운전 근절에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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