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기후변화학회, ‘산업부문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토론회’ 개최

산업 부문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점검하는 자리가 (사)한국기후변화학회 주최로 열린다. /자료제공=(사)한국기후변화학회
산업 부문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점검하는 자리가 (사)한국기후변화학회 주최로 열린다. /자료제공=(사)한국기후변화학회

[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사)한국기후변화학회(회장 노동운)는 오는 9월30일 ‘산업부문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자리에선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 발표 후 산업부문 시나리오와 관련해 제기된 여러 비판과 지적을 점검하고 건설적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온라인(Youtube, Zoom)으로 진행된다.

노동운 한국기후변화학회장이 인사말하고 윤순진 2050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로 참여한다. 

이어 김정인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권우현 환경운동연합 활동가, 정은미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상준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주제발표한다.  

이어 토론 순에는 채여라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지석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전문위원, 안영환 숙명여자대학교 기후환경에너지학과 교수, 이시형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센터 박사가 의견을 낸다.   

토론의 좌장은 이우균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교수(前한국기후변화학회 회장)가 맡는다.

학회 관계자는 “기후변화 관련 국내 최대의 학술단체로서 과학적 지식을 근거로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공론화 과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