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회를 맞는 2005 서울미술대전(회화)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년도 ‘서울미술대전’이 공예중심이었다면 올해의 전시는 회화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한국현대회화의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의 추천을 받아 국내화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연령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우리의 회화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품들은 주제나 작가의 의도에 맞게 관념, 꿈, 인간, 자연, 일상과 정념, 물성으로 나뉘어 전시되어 있어 일반 관람객이 작품에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새로운 생명이 움트는 3월, 한국 현대회화의 흐름과 그 양상을 한 자리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일시: 2005,3,9~4,10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1,2,3층
(02) 2124-8800






▲황주리,삶은 어딘가에, 다른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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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자연-스스로 번성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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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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