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관리공단은 2005년도 국내 주식·채권 위탁운용사 7개사(중복 선정 감안시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위탁사는 주식형 2개사, 채권형 5개사로 ▲ 순수주식형(2개사) : 동원투신운용, 조흥투신운용 ,  ▲ 채권 일반형(2개사) : 조흥투신운용, 하나알리안츠투신운용 , ▲ 채권 상대가치형(3개사) : 대한투신운용, 삼성투신운용,하나알리안츠투신운용 등이다. 


위탁운용사는 제안서를 제출한 운용사(국내주식부문 21개사, 국내채권부문 35개사)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현장점검, 2차 제안서설명회 및 구술심사의 과정을 거쳐 선정됐으며, 외부 전문가 4인을 포함하는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했다고 공단측은 밝혔다.


국민연금은 선정된 위탁운용사에 대해 계약내용 협의를 거쳐 운용사당 주식형은 300억원, 채권형(일반형, 상대가치형)은 2,000억원씩 자금을 배분하여 위탁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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