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55명, 퇴원 31명, 입원 473명 등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10월31일 오후1시30분 부산시청 4층 영상제작실에서 이소라 시민방역추진단장이 오늘의 코로나19 대응상황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0월30일 오후 1명 ▷10월31일 오전 54명 등 55명이 발생돼, 시에 코로나19 확진자는 누계 1만3961명이다.
‘역학조사 사항’으로 전체 확진자 55명 중 ▷접촉자 47명 ▷감염원 조사 중 8명이다.
접촉자 47명은 ▷가족 14명 ▷지인 7명 ▷동료 2명 등 23명과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로 ▷학교 14명 ▷의료기관 8명 ▷목욕장 2명 등 24명이다.
‘집단감염 사례’로 10월31일 신규집단은 학교 2개소이다.
남구 소재 고등학교에서는 전날 학생 1명이 의심증상이 있어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돼, 해당 고등학교 교직원·학생 199명을 조사한 결과 오늘 학생 1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또한 강서구 소재 초등학교에서 전날 타시도 확진자의 가족인 학생 1명이 확진돼, 해당 초등학교 학생·교직원 285명을 조사했고 오늘 학생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아울러 학생의 가족 접촉자 1명도 확진돼, 해당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학생 6명 ▷가족 1명 등 7명이 확진자이다.
이에 시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학교를 오늘부터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의 추가 조사사항’으로 연제구 요양병원 동일집단 격리병동의 주기적 검사에서 ▷직원 4명 ▷환자 4명 등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해당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직원 14명 ▷환자 34명 ▷가족 접촉자 1명 등 전체 확진자 49명 중 38명이 돌파감염 사례로 밝혀졌다.
사하구 사업장에서는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돼, 해당 사업장 관련 확진자는 ▷직원 8명 ▷가족 등 접촉자 3명 등 11명이다.
한편 시에서는 오늘 31명의 입원환자가 퇴원해, 격리해제자는 누계 1만3327명이다.
현재 입원 중인 환자는 473명으로 ▷부산의료원 87명 ▷부산대학교병원 43명 ▷동남권원자력병원 17명 ▷부산보훈병원 13명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2명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3명 ▷고신대학교병원 1명 ▷동아대학교병원 3명 ▷삼육부산병원 9명 등 ‘부산지역 의료기관 178명’과 ▷경남권제2생활치료센터 4명 ▷부산제1생활치료센터 1명 ▷부산제4생활치료센터 107명 ▷부산제6생활치료센터 178명 등 ‘생활치료센터 290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고, 재택치료는 5명이 하고 있다.
또한 타시도 확진자 6명·검역소 확진자 4명은 ▷의료기관 3명 ▷생활치료센터 7명 등 10명이 입원하고 있다.
현재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없으며, 위중증환자는 15명이다.
‘병상 사용현황’으로 ▷일반병상 466개 중 사용하고 있는 병상은 166개 병상 ▷중환자 병상은 61개 중 사용 중인 병상은 15개 병상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1108개 중 297개 병상 사용 중이다.
‘해외입국자 검사현황’으로 10월30일 해외입국자 303명 중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20명이다.
‘코로나19 진단검사 현황’으로 10월30일 검사는 8979건이며, 총 검사건수에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1237건이 포함돼있다.
10월30일 선별진료소 검사에서는 47명이 확진됐고, 임시선별검사소 검사에서는 8명이 확진됐다.
그리고 현재 시에서 ‘격리 중인 자’는 ▷접촉자 3243명 ▷해외입국자 3537명 합계 6780명이 격리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진행상황’으로 10월30일 오후 6시 기준 예방접종인원은 1차접종 816명으로 총 265만9478명이며, 이중 2만1373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249만7286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부산시 전체 인구의 79.2%가 1차접종을 해 74.4%가 접종을 완료했고, 추가접종을 받은 고위험군은 누계 4588명이다.
아울러 16~17세 청소년의 예약률은 61.1%로 1차 접종률은 44.4%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 신고’는 10월30일 이상반응 의심사례 신고는 172건으로 모두 근육통·발열 등 일반적인 증상을 호소하고 있고, 지금까지 이상반응 의심사례 신고 누계는 3만1198건이다.
끝으로 11월1일부터 시행될 ‘부산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거리두기 개편 주요 방역수칙’은 아래와 같다.
‘사적모임’은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2명까지 허용되고, 식당·카페 등은 예방접종 미완료자 4명을 포함해 12명까지 허용된다.
‘행사·집회의 모임인 경우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10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접종완료자와 PCR 음성확인자 등으로만 구성할 경우 500명 미만까지 허용된다.
‘유흥시설 등과 콜라텍·무도장’은 밤 12시까지 영업을 허용하고 접종완료자·완치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밤 12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는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코인노래연습장을 포함한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경륜·경정·경마장, 카지노’ 등은 운영시간 제한은 없으나 접종완료자·PCR 음성확인자 등만 이용할 수 있으며, 취식은 허용하지 않는다.
‘식당·카페’ 등은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나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또는 한 칸 띄우기 또는 칸막이를 설치해야 하며, 미접종자 4명을 포함해 12명까지만 허용된다.
'영화관·공연장’ 등은 일행 간 한 칸씩 띄워야 하고 취식은 할 수 없으며,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할 경우 한 칸 띄우기는 해제하고 영화관에서는 취식이 가능하다.
‘스포츠경기장’은 수용인원의 50%까지 허용하고 취식은 불가하며,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할 경우 인원 제한을 해제하고 취식도 가능하다.
‘좌석이 없는 학원 등과 오락실·멀티방’은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좌석이 있는 학원 등과 독서실’은 좌석을 한 칸 띄워야 하며, ‘독서실’은 좌석 간 칸막이가 있는 경우 한 칸 띄우기를 해제한다.
‘스터디카페와 PC방’ 등은 좌석을 한 칸 띄워야 하나, 좌석 간 칸막이가 있는 경우 또는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 시에는 좌석을 띄우지 않아도 되지만 취식은 불가능하다.
단 좌석 간 칸막이가 있는 경우 PC방에서의 취식은 허용된다.
‘놀이공원과 워터파크’ 등는 수용인원의 50%까지 허용하고 취식도 가능하다.
‘실외체육시설과 상점, 마트, 백화점,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 도서관’ 등에서는 취식을 불허한다.
‘전시회·박람회’ 등는 접종구분없이 100명 미만·접종완료자 등으로 구성 시 500명 미만까지 허용하고, 6㎡당 1명까지 허용하는 종전 방역수칙도 적용 가능하다.
‘국제회의·학술행사’는 좌석 간 한 칸씩 띄워야 하고, 접종구분 없이 100명 미만·접종완료자 등으로 구성 시 500명 미만까지 허용되고, 국제회의의 경우 종전 방역수칙인 좌석 간 2칸 띄우기 범위 내에서도 허용한다.
‘결혼식·돌잔치, 장례식’ 등 행사는 4㎡당 1명 이내에서 테이블간 1m 거리두기 또는 테이블 간 한 칸 띄우기 또는 테이블 간 칸막이를 설치해야 하고, 접종 구분 없이 100명 미만·접종완료자 등으로 구성 시 500명 미만까지 이용인원을 허용된다.
다만 결혼식의 경우 미접종자 49명을 포함해 최대 250명까지 허용하는 종전 수칙도 적용할 수 있다.
‘종교시설’ 등은 수용인원의 50%까지 허용하고, 통성기도 등은 금지한다.
단 접종완료자·PCR음성확인자 등으로만 구성 시 인원 제한은 없으며, 접종완료자로만 구성 시에는 소모임과 성가대 운영도 가능하다.
이외의 시설·업종별 세부적인 방역수칙은 부산시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1차 개편 행정명령 고시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