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하 부산시 국제관계대사

외국인 유학생 초청 '글로벌 리더십 특강' 개최 현장 /사진제공=부산시
외국인 유학생 초청 '글로벌 리더십 특강' 개최 현장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1월4일 오후 2시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박은하 부산시 국제관계대사의 동서대학교 인터내셔널 컬리지(International College) 외국인 유학생 초청 ‘글로벌 리더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글로벌 리더십 특강’은 부산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부산의 글로벌 위상을 알리고, 대한민국 제1호 국제관광도시 선정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부산시의 주요 국제교류사업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동서대학교 인터내셔널 컬리지 외국인 유학생 단체사진 /사진제공=부산시
동서대학교 인터내셔널 컬리지 외국인 유학생 단체사진 /사진제공=부산시

또한 국제관계대사 특강 외에도 부산시의회 견학·세계 전통의상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선사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박 대사가 부산의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며, 소통의 중심이자 공공외교의 광활한 무대인 세계박람회의 연혁과 관련된 에피소드·패러다임의 변화 등을 포함해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하려는 부산시 전략과 기대 등에 대한 강연을 했다.

그리고 동서대학교 인터내셔널 컬리지를 대표해 참석한 우경하 부산시 정책고문을 만나 2030세계박람회 등 다양한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도 당부했다.

박 대사는 “부산시가 사활을 걸고 유치활동에 임하고 있는 2030세계박람회는 부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을 견인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솔루션으로 이번 특강이 부산시 소재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세계박람회 유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공감의 시간이 되고, 향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커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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