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구조현장에서 필요한 인명구조장비의 적응 및 숙달훈련 실시

수원남부소방서 
수원남부소방서 

[수원=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훈영)는 10일 오전 청사 차고 앞에서 구조대원 전직원(19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교통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교통사고 시 발생되는 다양한 교통사고 구조현장에서 인명구조장비의 적응 및 숙달훈련을 통해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10월말 기준 교통사고 현황은 363건의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49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주요내용으로 ▲교통사고 시 유압장비를 이용한 차량 문개방 및 장애물 제거 방법▲사고 유형별 맞춤 구조장비 선정 및 요구조자 안전구조 요령  ▲개인별 임무 및 팀단위 활동절차 실습 ▲2차 사고(화재, 폭발 등)발생 대비 예방법 및 안전확보 요령 등이다 

정훈영 서장은 “겨울철에는 도로 위 살얼름(블랙아이스) 및 일교차에 의한 안개 형성, 기습 폭설 등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한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훈련으로 구조대원의 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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