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기존 실전 모의훈련에서 관리주체 대상 홍보활동 전환

[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시는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기존 실전 모의훈련으로 진행되는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대신해 지역 승강기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승강기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11월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포핯시 청사 전경 /사진제공=포항시
포핯시 청사 전경 /사진제공=포항시

승강기 이용을 많이 하는 공공기관·대형마트·아파트 등 200여개소를 선정해 승강기에 부착하는 안전스티커 5종(승강기 바닥 안전 이용, 손끼임 주의, 비상키 방향 안내, 비상통화장치 안내, 화재발생시 엘리베이터 사용금지)을 배포해 승강기 관리주체의 협조 하에 부착 및 승강기 안전 관리자 선임, 월 1회 자체점검 실시, 연 1회 책임보험 가입 등 승강기 관리주체가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또한, 안전사고 취약계층인 청소년 및 어린이의 사고를 중심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유치원 및 학교에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동영상(USB)을 추가로 배포해 승강기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승강기는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시설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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