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훈영)는 권선여성의용대 119수호천사는 지난 11일 오전 인계초등학교 6학년 학생 77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한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신속한 초기 대응과 겨울철 화재예방교육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영상을 통한 이론교육과 마네킹 활용한 가슴압박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 전기장판, 전기열선) 안전사용 홍보, 119다매체 신고요령, 불나면 대피먼저 피난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설치 홍보 등이다.

김경애 권선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의용소방대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 활동을 더욱 
확산시켜 응급상황 시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겨울철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남부소방서에서 운영 중인 119수호천사는 교육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이 어렵지 않다는 인식과 정확한 심폐소생술 자세의 중요성 및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교육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