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9~21일, 온라인 전시관·전문강사 주제강연·육아골든벨 등 진행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의료정보박람회인 ‘2021년 맘(MOM)편한부산’을 오는 11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맘편한부산’은 부산지역의 예비부모들에게 임신·출산·육아에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부산 대표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박람회이며, 육아의료정책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강연·상담·체험 등을 제공해 부모들의 마음 편한 육아를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맘편한부산' 박람회는 감염 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어린이 등을 위해 ‘맘편한부산’ 의료정보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집에서도 안전하게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마련했다.
'맘편한부산'의 개막식은 오는 11월19일 오후 1시 '2021 맘편한부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토크콘서트 ‘맘 편한 이야기’에서는 김희규 고신의료원 아토피천식교육센터장을 비롯해 이상찬 세화병원장과 최진석 퀸즈파크 여성병원장 등이 참석해 임신·출산에 대한 자유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11월20일 오후 1시에는 육아·의료 정책포럼 ‘맘 편한 만남’에는 오향숙 사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근애 교수(동아대학교 아동학과) 등이 참여해 부산시 육아 정책과 우리아이 자존감·행복한 육아를 위한 정책에 대해 전한다.
11월21일 오후 1시부터는 찾아가는 육아 의료상담 ‘맘 편한 육아’에서는 임산부 심리상담과 아이 건강문제 등 사전에 접수된 다양한 사연을 전문가와 기관 등에 직접 찾아가 상담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박람회의 현장감이 넘치는 '온라인 전시관'을 통한 정보공유도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관'은 ▷육아·의료정보관 ▷부산시 공공정책관 ▷웰니스관 ▷닥터DJ관을 운영하고, 부산지역 의료기관을 비롯해 ▷구·군 보건소 ▷육아종합지원센터 ▷부산 아가마지 ▷한국공공정자은행연구원 등 각종 육아·의료정보와 공공정책 등을 한눈에 확인해볼 수 있다.
또한 직·간접적으로 박람회에 참여할 수는 부대프로그램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맘편한부산’ 박람회의 부대프로그램은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집콕 율동 챌린지’ ▷부부가 함께하는 ‘집콕 러브 필라테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집콕 적성상담회’ 등 집콕시리즈를 통해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아울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육아골든벨’을 통해 출산·육아지식의 습득기회를 제공하고, 초보아빠의 시점으로 출산을 앞둔 아내 또는 우리 아이를 위해 만들어주는 요리를 주제로 진행하는 ‘랜선 요리교실’도 준비해 운영한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에 필요한 의료정보와 지식을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얻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多)가치 키우는 출산·양육 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맘편한부산’ 육아정보박람회의 자세한 내용은 ‘2021 맘편한부산’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맘편한부산’ 육아정보 박람회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