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공예 등 ‘옳다’ 브랜드 활용···한국형 에코 라이프 문화 소개

[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철원군 갈말읍 마을공동체 주최로 열리는 ‘갈말산골 에코라이프 전시회’가 영등포구 YDP미래형생학습관에서 11월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 짚풀지기들이 볏짚으로 인생을 노래하며 만든 작품과 청정 산골에서 자란 산나물, 밀랍공예품과 짚공예 등 따뜻한 산골마을 사람들의 손길이 담긴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도시민들에게 ▷철원 오대 쌀과 볏짚 ▷청정 꿀과 밀납 ▷산약초 등의 자연 친화적인 소개를 활용한 먹을거리, 체험거리,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해당 행사는 소소한 삶 속에서 한국형 에코 라이프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6개 산골마을공동체에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지고 ‘옳다’라는 브랜드를 구성해 운영되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건강한 삶과 지속가능한 사회에 대한 가치와 화두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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