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 금정소방서는 지난 11월26일 소방서 소속 한국119청소년단 단체인 금정청소년수련관 대상으로 ‘미래 소방관 소방안전체험교실 및 불조심 강조의 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안전체험교실’은 미래 우리 사회의 안전리더 역할을 담당할 청소년들에게 내실 있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각종 사고 시의 행동요령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소방안전체험교실’의 운영은 ▷소방 관련 진로·소방서 업무소개 ▷소방관 사명·소방정신 ▷현장활동 대원들의 생생한 현장경험 사연 ▷화재 시 초기 대응요령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 ▷방화복·개인안전장비 착용 등 소방장비 체험 ▷소방관께 감사편지(RollingPaper) 쓰기 등으로 진행됐다.

김한효 부산금정소방서장은 “청소년들에게 보다 좋은 직업체험의 기회와 다양한 체험식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에 관한 조기교육을 진행해, 설치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