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비누·손세정제 30세트 전달, 어르신 염색·핸드마사지 등 봉사활동

대광 부티클라스 학생, 사랑나눔 물품 30세트 전달식 개최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대광 부티클라스 학생, 사랑나눔 물품 30세트 전달식 개최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 대광고등학교(사하구 당리동)는 12월22일 오후 학교 본관 1층 뷰티살롱실에서 ‘손끝으로 전하는 사랑나눔’ 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용봉사 활동은 당리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실시하는 것이다.
 

흰머리 염색 등 미용 봉사활동 현장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흰머리 염색 등 미용 봉사활동 현장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이날 대광고등학교 비즈쿨 동아리 ‘대광 뷰티클라스’ 학생들은 직접 만든 천연비누와 손세정제 등 30세트를 당리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흰머리 염색과 핸드마사지 등 미용 봉사활동을 했다.

김효상 대광고등학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미용기술을 바탕으로 실무역량을 발휘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배움의 장이다”라며, “앞으로도 자치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광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해부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창의적 예비기업가로서 자질과 역량을 키우고 미래 K-뷰티 전문가로서 서비스 정신도 함양하고 있다.

또한 대광고등학교에서는 지난 6월과 7월에도 천연비누세트 기부와 미용 봉사활동을 각각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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