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우수 정책제안 대선후보에 전달

[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 이하 한보총)는 대선후보들에게 제안하는 보건안전정책을 공모하고 지난달 2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우수정책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보건안전정책 제안 최우수상 수상자 /사진제공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보건안전정책 제안 최우수상 수상자 /사진제공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이번 공모전은 2021년 11월 한 달간 정책을 모집해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3명과 우수상 10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제안은 배치전 건강검진·특수건강검진 수검 근로자 통합 관리 전산시스템 구축(서정대 호반건설 안전책임), 스마트 안전관리 도입(장희돈 메타지음 대표), 공무원 안전직렬 신설(최종국 CSMA 회장) 등이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제안은 필요한 임상시험 대상자를 찾아주는 의료 빅데이터 시스템 구성(김건무), 민간병원 보건증 발급 수수료 정액제 시행(정연우), 고정밀나노물질 산업에서 용도에 따른 안전하고 효율적인 CNT 사용 제안(김동현 외 4명), 전동보조기기 사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구입품목 다양화 등 개선방안(김성천), 정부주도 사회간접자본 투입공사 등 안전보건감리제도 도입 및 안전보건감리자와 집단안전보건관리자 배치(김증호), 의사소통 취약자 보건의료 상담환경 개선(김화중), 지역사회 보건안전 위해정보 실시간 전파체계 구축(류재량), 난임부부 지원 확대! 저출산 정책 패러다임 전환(이현주), 착한 열차 심볼 마크 사용을 통한 안전한 열차 사용 기반 마련(장서원), 이상기온에 따른 건설현장 자체 측정 및 관리 방안(최형민) 등이다.

정혜선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장은 “보건안전정책 공모전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의견이 많이 접수됐다”며 “우수한 제안으로 선정된 내용들을 대통령 후보에게 전달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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