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잦은 폭설 대비 도로안전 확보 강조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1월5일 강릉국토관리사무소 양양출장소를 방문해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토관리사무소 수회리 제설창고에 이은 세 번째 현장 방문으로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응하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했다.

노 장관은 강원권역의 도로 제설대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출장소 내 제설창고와 제설장비의 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한 뒤 “강원지역 특히 영동지방의 경우 매년 잦은 폭설로 다른 지역보다 빈틈없는 관리가 필요한 만큼 겨울철 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경각심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겨울철 도로안전의 최전선에 계시는 도로관리원 여러분 덕분에 모두가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국민들도 잘 알고 계실 것”이라며 연말연시에도 제설작업에 땀 흘리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노 장관의 방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여인원을 최소화하고 현장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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