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다중이용시설 방역체계 개선 및 관람객의 편의성 제공

[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올해부터 유명산자연휴양림 내 산림복합체험센터 이용 시 전자출입자명부(QR코드)가 도입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산림청은 6일 유명산자연휴양림 내 산림복합체험센터 이용 시 전자출입자명부(QR코드)가 도입돼 관람객의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알렸다. 위 사진은 산림복합체험센터 내 전자출입자명부 이용 모습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6일 유명산자연휴양림 내 산림복합체험센터 이용 시 전자출입자명부(QR코드)가 도입돼 관람객의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알렸다. 위 사진은 산림복합체험센터 내 QR코드 이용 모습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유명산자연휴양림 내 산림복합체험센터 이용 시 강화된 방역수칙과 관람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QR코드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유명산자연휴양림은 산림청 개장 1호인 국립자연휴양림으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인접해 있어 접근이 용이한 대국민 산림휴양시설이다. 그동안 안심콜과 수기로 출입자를 관리해 왔다.

그러나 개인정보 노출 우려와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라 정확한 출입자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으로 QR코드 시스템이 도입됐다.

해당 휴양림은 국내 유일한 국가운영 식물원으로 교육‧건강‧활력‧문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장소이며 미디어와 과학, 산림휴양서비스로 구성된 복합체험시설인 산림복합체험센터가 있어 가족이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자출입명부 QR코드 생성은 네이버, 카카오톡, Pass 앱에서 가능하다. 인식한 개인정보는 남지 않고 사회보장정보원에 전송해 유사시 방역당국에 제공하고, 미사용 정보는 4주 후 자동 파기된다.

QR코드 생성은 네이버, 카카오톡, Pass 앱에서 가능하며 미사용 정보는 4주 후 자동 파기된다.
QR코드 생성은 네이버, 카카오톡, Pass 앱에서 가능하며 미사용 정보는 4주 후 자동 파기된다.

휴양림 관계자는 “산림다중이용시설인 산림복합체험센터 내 전자출입명부 도입으로 관람객들의 안전한 이용과 즐거운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람객에게도 마스크 착용과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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