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언론진흥재단 유튜브‧메타버스 실시간 스트리밍
전년 대비 예산 10.6% 증액, 언론 신뢰도 회복 기틀 마련

[환경일보 = 김인성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은 17일 오후 3시 ‘2022년 한국언론진흥재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한국언론진흥재단 공식 계정) 및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동시 송출된다.

이번 설명회는 ▷뉴스미디어 디지털 혁신 ▷취재 역량 강화 및 뉴스 콘텐츠 제작 지원 ▷전 국민 미디어 리터러시 향상 ▷민간업계 단체 지원 등의 사업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2년 온라인 사업설명회’ 포스터 /자료제공=한국언론진흥재단
‘2022년 온라인 사업설명회’ 포스터 /자료제공=한국언론진흥재단

2022년 확정된 재단의 사업비 예산은 전년 대비 10.6% 증액된 총 824억원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민간업계 및 단체 지원’ 분야에 251억원, ‘언론인금고 융자사업비’로는 246억원 규모로 편성돼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뉴스 미디어 디지털 혁신’ 분야에는 92억원이 배정됐으며 언론사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미디어 서비스 개발 지원, 인공지능(AI) 기반 언어모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취재 역량 강화 및 뉴스 콘텐츠 제작 지원’ 분야는 기획취재지원, 언론계 자율심의지원 등을 추진해 고품질의 뉴스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언론의 신뢰도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122억원을 투자한다.

덧붙여 재단은 지역 언론인 국내 자율연수 지원을 신규 사업으로 확정해 지역 언론인 전문성 향상을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설명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언론진흥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