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설·기타 위험요소, 다중이용업소 특별관리법 위반사항 등 발굴

부산진소방서 전경 /사진제공=부산진소방서
부산진소방서 전경 /사진제공=부산진소방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진소방서는 봄철 신학기를 대비해 지난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기숙사가 있는 연면적 3000㎡가 넘는 대형학원에 대해 ‘비대면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컨설팅’ 결과로 소방시설과 기타 위험요소 등에 대한 ▷권장사항 5건 ▷개선권고 4건이 있으며, 다중이용업소 특별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한 과태료 관련 등 ▷제도개선 1건 ▷수범사례 2건을 발굴했다.

앞으로 부산진소방서는 화재안전컨설팅 결과를 다른 학원에도 공유해, 관계인의 경각심을 높이고 수범사례는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재현 부산진소방서장은 “3월 신학기 이전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대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학원의 수강생이 대부분 학생인 만큼 관계자가 화재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방지에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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