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환경일보와 (주)메쎄이상이 공동 주관·주최하는 ‘2022 클린에어엑스포 컨퍼런스’가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김법정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최근 대선 후보 토론에서도 언급됐듯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이 대통령의 ‘어젠다’가 되는 시기가 됐다”며 “우리도 다른 나라의 문제로 보는 게 아닌 5번의 멸종 이후에 인류의 실존과 관련된 6번째 멸종이 다가오는 것이라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 실장은 “탄소중립의 2030년의 시기를 놓친다면 걷잡을 수 없는 기후재앙에 휩싸일 것”이라며 “이를 막기 위해서 아직도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김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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