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8일에 시작한 산불 3월1일 진화 완료···소방대원 2500명 투입

화마와 싸우고 있는 산불진화 대원들 /사진제공=산림청
화마와 싸우고 있는 산불진화 대원들 /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지난달 28일 경남 합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경북 고령까지 번졌으나, 소방대원과 관할 기관의 노력으로 3월1일 오후 6시경에 무사히 진화됐다.

산불 발화 27시간 만에 진화된 만큼 축구장 950개 규모의 산림이 훼손됐지만 다행히 인명·재산피해는 없었다. 산림 당국 등이 헬기 39대와 진해대원 2500여명을 동원해 총력 대응한 결과다.

산불진화 대원들이 컵라면으로 허기를 떼우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불진화 대원들이 컵라면으로 허기를 떼우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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