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 감지해변 등 2개소, 테트라포드 안전사고 예방 홍보

낚시객 대상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홍보 /사진제공=부산항만소방서
낚시객 대상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홍보 /사진제공=부산항만소방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항만소방서는 태종대 동삼동 소재 감지해변 등 2개소에서 낚시객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도의 특성상 낚시객들이 자주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안전사고의 위험성도 높을 수밖에 없는데, 이번 캠페인은 특히 테트라포드 위 낚시객들에게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품을 제공하면서 계도에 나섰다.

주요 내용은 ▷테트라포드 위 낚시 금지 ▷음주낚시 금지 ▷구명조끼 착용 및 주변 인명구조함 위치 확인 ▷위험지역 예방순찰 등이다.

이시현 부산항만소방서장은 “테트라포드는 구조물의 특성상 추락하면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고 구출도 힘들기 때문에 애초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며, “낚시를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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