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재활용 인식개선 등 자원순환 정책 시민공감대 확산 추진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자원순환정책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2022년 찾아가는 자원순환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자원순환 정책설명회'는 전문강사가 교육신청 현장에 직접 찾아가 시의 자원순환정책을 눈높이에서 알려주는 설명회이며,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시민들의 자원순환 참여도를 높일 목적으로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정책설명회에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과 2022년 새로운 시책을 홍보하고, 재활용품 활용 체험활동 등을 실시해 일상생활과 밀접한 자원순환정책을 직접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정책설명회는 30여 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신청은 일반시민·단체·기관·학교 등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교육은 희망일 2주 전까지 부산시 자원순환과로 전화·팩스·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되며, 또한 부산시 자원순환과 찾아가는 정책설명회 담당자 이메일로도 신청 가능하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쓰레기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환경교육이다”라며, “이번 설명회가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재활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저탄소 그린도시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문의사항이나 불편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듣고, 이를 시책에 반영해 ‘쓰레기 없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권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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