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공사 현장 안전컨설팅 /사진제공=수원남부소방서
행복주택 공사 현장 안전컨설팅 /사진제공=수원남부소방서

[수원=환경일보] 강태희 기자 = 수원남부소방서는 23일 오후 당수동 A-1블럭 행복주택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운영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관서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과 연계해 해빙기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사현장 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현장 관계자 안전불감증 해소와 화재 대비시설인 소화기, 간이소화장치와 임시소방시설 설치 지도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공사 관계자 자율안전 관리체계구축, 임시소방시설 상태 점검, 공사 현장 안전수칙 준수 당부, 공사 현장 화재와 안전사고 사례 공유, 공사 관계자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했다.

한편, 지난 2020년 10월 착공이 시작되어 2022년 12월 완공 예정인 이번 공사 현장은 지하 1층~지상 21층 규모로 현재 약 45% 공정률로 진행되고 있다. 

정훈영 남부소방서장은 “공사 관계자분들이 지속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공사 현장은 항상 안전사고 위험 노출이 크다”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임시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하고 사용법을 숙달 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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