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주 토요일 2회, 초등학생 대상

부산복천박물관 춘계 가야유물 교실 프로그램 운영 /사진제공=부산시
부산복천박물관 춘계 가야유물 교실 프로그램 운영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4월 2째 주부터 5째 주 토요일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춘계 가야유물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춘계 가야유물 교실’은 복천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교구로 가야유물을 직접 만들어보며, 1500년 전 가야를 이해해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시청각강의와 전시실 해설 등을 통해, 유물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선행한 후 유물만들기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춘계 가야유물 교실(전시 해설) /사진제공=부산시
춘계 가야유물 교실(전시 해설) /사진제공=부산시

교육은 ▷금동관(4월 9일) ▷투구(4월 16일) ▷갑옷(4월 23일) ▷등잔모양토기(4월 30일) 등 매번 다른 유물을 주제로 4월 2~5주 토요일마다 2▷오전 10시~낮 12시 ▷오후 2~4시 등 2회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부산지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보호자 1명과 팀을 이뤄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각 교육일 해당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수요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복천박물관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나동욱 부산복천박물관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가야의 유물과 문화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마음으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춘계 가야유물 교실’의 첫 수업인 오는 4월 9일 금동관 수업은 참가자를 4월 4일 오전 9시부터 6일 수요일 오후 6시까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회당 20개팀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신청은 보호자가 대리신청할 수 있지만, 한 계정당 1명의 학생만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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