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참여자 대상 금리우대 혜택

[환경일보]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050 탄소중립’ 실천문화 인식 제고 및 확산을 위해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에 참여 중인 국민들은 우정사업본부의 ‘초록별사랑 정기예금’ 이용 시 0.3%p의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사진=한국환경공단
/사진=한국환경공단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는 탄소중립 실천행동 실적에 따라 참여자에게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국민 온실가스감축 실천행동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전자영수증 받기, 무공해차 대여, 친환경제품 구매 등 다양한 실천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자료=한국환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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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 모두가 일상 속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환경을 지키며 ‘2050 탄소중립’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이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전 국민의 실천행동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국민들이 생활 속 실천행동을 통해 지구 환경을 지키면서 실천포인트를 적립하고, 금리우대도 받는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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