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개화기 즈음하여 관광객, 입산객 대상 홍보 활동 전개

[공주=환경일보] 박병익 기자=공주시 반포면은 지난 5일 반포면 학봉리 계룡산 무풍교 일원에서 기관·단체 100여 명이 합동으로 산불조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반포면 산불조심 캠페인 사진제공=공주시
반포면 산불조심 캠페인 사진제공=공주시

이날 캠페인은 행락철 유동 인구가 많은 계룡산 무풍교 일대에서 실시되어 입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조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관련 기관인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들과 동학사119 안전센터 직원들도 함께 참여, 관련 기관이 합심해 산불예방 홍보에 힘썼다.

입산객 A씨는 “봄철 산행을 왔다가 산불에 대한 위험성과 무서움을 되새기게 되었다”며 “소중한 산림자원이 훼손되지 않도록 산행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반포면장은 “반포면 지역은 특히 봄철 산행을 위한 입산객이 많은 지역으로서 봄철 산불발생 위험요인이 많은 만큼 유관 기관·단체와 함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산불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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