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어젠다 해법과 문제해결에 일조할 것”

제4대 한국환경한림원 원장에 취임한 허탁 원장. ​​​​​​​허탁 한국환경한림원 신임 회장은 건국대 화학공학부 교수로 재직(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대외협력부총장, 발전기금본부장, 교학부총장 역임) 중이며. (사)한국전과정평가(LCZ)학회 회장, 한국환경한림원 부회장(기획사업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사)한국모금가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제4대 한국환경한림원 허탁 신임 원장

[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사)한국환경한림원(이사장 김명자)은 4월15일 제18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4대 회장에 허탁 건국대 교수를 선임했다.

허탁 신임 회장은 건국대 화학공학부 교수로 재직(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대외협력부총장, 발전기금본부장, 교학부총장 역임) 중이며, (사)한국전과정평가(LCA)학회 회장, 한국환경한림원 부회장(기획사업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사)한국모금가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허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후변화, 탄소중립, ESG, 미세먼지, 폐기물, 수자원, 생태계 등 환경 현안들에 대한 적절한 대응만이 사회 변화를 선도하고 우리의 안전과 삶의 질을 보장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환경한림원은 환경정책 수립과 집행에 통찰력 있는 조언과 전문성에 기초한 다양한 제안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며 정책당국 및 이해관계 기관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주요 환경 어젠다에 대한 해법과 문제해결에 일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회장에 선출된 한화진 한림대 객원교수, 박규홍 중앙대 교수, 신윤용 이화여대 명예교수, 윤종수 김앤장 고문, 조홍식 서울대 법과대학 교수(왼쪽부터) /사진제공=한국환경한림원
부회장에 선출된 한화진 한림대 객원교수, 박규홍 중앙대 교수, 신윤용 이화여대 명예교수, 윤종수 김앤장 고문, 조홍식 서울대 법과대학 교수(왼쪽부터) /사진제공=한국환경한림원

부회장에는 한화진 한림대 객원교수(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장), 박규홍 중앙대 교수, 신윤용 이화여대 명예교수, 윤종수 김앤장 고문(전 환경부 차관), 조홍식 서울대 법과대학·법전원 교수(전 학장·원장)가 선임됐다.

한편 한국환경한림원은 환경보전에 현저히 기여를 한 우수 환경인을 발굴·우대하고 환경 분야 학술연구와 지원사업 및 국제교류를 통해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11년 11월 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환경리더스포럼, 환경정책심포지엄, 환경원탁토론 등을 통해 국내외 주요 환경 현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시각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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