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28일 오후 9, 10시 10분간 광안대교 경관조명 활용

엑스포 응원문구 표출되는 광안대교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엑스포 응원문구 표출되는 광안대교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하 ‘공단’)은 2030부산월드엑스포 성공 유치를 위해 최근까지 시민 3000여 명의 응원문구를 신청받아 그중 80명을 선정해,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통해 응원문구를 표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3월 말부터 4월 12일까지 13일간 온라인 등을 통해 ‘광안대교 부산월드엑스포 응원톡 이벤트’를 추진해 총 3035명의 시민들이 엑스포 응원에 동참했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 80명의 응원문구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오후 9시와 10시에 각각 10분간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통해 메시지가 표출된다.
 

부산시민공원 홍보부스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민공원 홍보부스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이번 응원메시지 이벤트의 활성화를 위해 ▷4월 1일 부산역광장 ▷4월 2일 부산시민공원 ▷4월 8일 광안리해수욕장 등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공단은 부산엑스포 유치 열기 확산과 시민들의 관심 고취를 위해 ‘엑스포가 궁금해!’ 퀴즈이벤트를 실시해, 엑스포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해성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응원메시지가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에 표출돼, 더 많은 관심과 기대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60조원 상당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2030부산월드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응원톡 이벤트의 메시지와 경품 당첨자 현황은 부산시설공단 교량관리처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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